달에 하나도 주에 하나도 아니고 하루에 하나를 그것도 삼 주씩이나 해야 하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. 태그 외엔 특별한 조건이 없어서 더 쉬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.

그런 의미에서 일기나 마저 써 보자면,
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이패드를 이용한 공부라는 걸 해 봤다. 그림 작업이나 영상 시청 말고는 패드를 안 썼던 터라 필기하기 위해선 무슨 어플이 좋은지 같은 기본적인 것도 알지 못하는 상태로 시작했다.

그래도 옛날부터 좋다고 익히 들었던 게 굿 노트였는데 굿 노트는 유료 어플이기도 하고, 내가 수험생처럼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 입장도 아니어서 유료 어플을 쓰기 고민됐다. 그렇게 직접 받아서 써 보고 결정한 게 노트 플러스(노트+) 어플인데. 무료이지만 생각보다 기능도 다양하고 좋다. 잘 사용 중이다.





필기 자체도 오랜만인데 이걸 또 패드에다 하려니 목도 너무 아프고 눈도 빠질 것 같은 느낌이다. 요즘 공부하는 사람들은 다 눈 건강이 괜찮은 걸까? 세월의 흐름을 느낀다...... 막 이래 ㅋㅋ ㅠㅠ 하여튼 아이패드로 공부하니 요즘 시대 학생들 같고, 또 뭔가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도 좀 든다. 앞으로도 오늘만 같아라.......

지치지 않을 만큼만 열심히 살자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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