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 왔는데도 나를 기다리는 내일이 또 정신 하나도 없는 하루일 거라는 게... 조금 슬픈 것 같기도 하고. 하지만 하기 싫어서 그렇지 어려운 일인 건 아니니까!
저녁으로 맛있는 밥을 먹었더니 긍정적인 사람이 된 것 같다. 당연함. 후식으로 또 맛있는 케이크 먹었음. 달에 몇 안 되는 마음 편하고 어둡지 않은 날이네요. 그리고 이제 포기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오블완 챌린지 갈기기. 이 챌린지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. 매일같이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. 주에 한 번 정도로 줄여 주시면 안 될깝쇼...
하여튼 그렇다. 사람은 역시 등 따시게 잘 곳과 배부르게 먹을 맛있는 음식, 그리고 충분한 수면 시간이 받쳐 줘야만 좀 사는 것 같다. 인구 밀도도 너무 높으면 안 됨. 스트레스 장난 아님. 퇴근길 인파 없애 줘. 없애는 김에...... 아니다. 하여튼 앞으로도 힘냅시다. 파이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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